안녕하세요!!
두냥이를 키우는 집사 김. 집. 사 입니다.
저는 초보집사 시절 고양이와 놀아 줄때 손으로 놀아주다보니
저의 손이 장난감이라고 생각하고 물어서 상처가 생기고 하더라구요 ㅠㅠ
성묘가 되어서는 자칫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사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집사님들이 보기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지만
사실 고양이는 사냥꾼의 기질을 가진 육식 동물입니다.
때문에 생각보다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고양이와 손으로 놀다 보면 가볍게 손을 물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요
가볍게 살짝 무는 정도이지만 고양이의 의도와 상관없이
흥분했을 때는세게 물어버려 상처가 남기도 하죠
고양이의 입에는 다양한 균이 있습니다. 특히 감염을 유발하는 세균이 많이 있는데
고양이에게 물린 상터에서 붉은 발진이나 부종, 38도 이상의 발열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상처가 가벼울 경우 몸 전체로 전이되지 않지만,
만약 심하게 물려 상처가 깊다면 근육이나 신경에 장애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만약 상처 주변에서 열감이 느껴지거나 피부 속까지 파고들었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도록 해야합니다.
감염병에 걸리거나 중증화 되지 않더라도 손으로 계속 노는 습관을 들인다면
집사님의 온몸에는 상처가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물거나 씹는 것 이외에도 발톱으로 할퀴는 것 역시 상처를 남길 수 있어요.
아기 고양이일 때부터 키웠다면 이때 습관이 된 고양이가 커서도 계속해서 보호자의 손이나 발을 물려고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는 사회화 과정을 통해 서로 안 아프게 무는 법을 배우는데, 사회화 시기에 외동묘로 컸다면 이것을 배울 수 없어요.
고양이는 장난이라고 생각해서 한 행동이 보호자에게는 아픔이나 상처로 남을 수 있으니
주의 또 주의하셔야합니다.
처음부터 손으로 놀지 않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자신의 강력한 무기인 이빨과 발톱을 공격하는 순간에 사용합니다.
사회화 시기를 제대로 거치지 못한 고양이는 이것이 공격을 의미한다고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일상생화에서도 집사를 무심코 물거나 할퀴는 행동을 할 수 있어요.
이때 고양이를 안거나 스킨쉽하는 것이 힘들어지며
양치나 발톱 깎기, 약 먹이기, 병원 가기 등 꼭 필요한 순간에 어려움이 생겨요.
특히 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때 수의사를 물거나 할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치료나 접종을 제대로 할 수 없을지도 모르니, 손으로 놀아주시면 안됩니다.
고양이에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줘요
고양이도 우울증을 앓는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움직이는 생선 장난감으로 놀면서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고양이와 놀아주기에 낚시대 만한 장난감도 없죠!
집사님들이라면 꼭 필수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요즘 이걸로 휙휙!! 놀아주면 아이들이 뛰고 점프하고
사냥놀이를 실컷할수 있어서 저도 간편하게 놀아줄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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