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의 모든것을 알려주는 김집사 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꼬리 언어, 고양이가 꼬리를 부르르 하는 이유' 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고양이가 화장실에 들어가서 소변을 누고 꼬리를 부르르 떠는 장면을
간혹 보셨을거에요!
새로운 화장실이나 모래가 들어오면 그렇게 한답니다.
그럴때는 영역표시 (마킹) 하는 중이랍니다.
영역표시는 소변을 조금씩 뿌리는 행동이랍니다.
고양이가 집사를 보고 야옹하면서 꼬리를 부르르 떠는 행동은
배가 고파서 사료를 달라는 행동중 하나랍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사료를 준다면 매번 고양이에 시간에 맞춰서
사료를 급여하는 상황이 펼쳐지게 되기에
비어있는 사료그릇을 보고 꼬리를 부르르 떨면서 야옹 거리거나
집사를 보면서 사료그릇 앞에서 야옹 거린다면 그행동이 끝났을때
주는것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야옹야옹 거리는 습관이 배어 버리면
고양이도 집사도 너무 힘이 들거든요 ㅠㅠ
고양이가 평소에 꼬리를 부르르 떨면서 집사에게 다가오는 행동은 기분이 좋아서
자신을 봐달라고 하는 감정표현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고양이가 엉덩이를 대고 꼬리를 세워서 부르르 떨기 한다면 최고의 애정표현이랍니다.
기분 좋은 상황가 다르게 꼬리를 전체적으로 부르르 떠는 행위가 아닌
끝에만 살짝 꼬리를 부르르 거린다면 기분이 안좋아졌으니
혼자 있고 싶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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